주택금융공사는 하반기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강의는 △은퇴 재무설계 △소득 및 지출관리 △응급처치 △금융범죄예방 △상속·증여와 관련된 법률 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수원, 광주,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매주 3시간씩 6주에 걸쳐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강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지역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 3.0 추진과제 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강의는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면서 "수강생의 이동을 고려해 전국에서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열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 전국 17개 지사에서 11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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