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캐피탈이 지난 24일 부산을 방문한 라오스 유일의 야구단인 ‘라오 브라더스’ 팀에 야구용품을 후원했다. 왼쪽부터 시타빤야 시짠 라오스 국가체육위원회 부장, 권영진 라오 브라더스 감독, 이만수 라오 브라더스 구단주, 김규옥 부산시 부시장, 김일수 BNK캐피탈 대표이사,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캐피탈이 부산을 방문한 라오스 유일의 야구단인 ‘라오 브라더스’ 팀에 야구용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오 브라더스는 이만수 전(前) SK 감독(현 라오 브라더스 구단주)이 창단한 라오스 내 유일한 야구단이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을 방문중이다.
BNK캐피탈은 24일 부산 기장군 장안천야구장에서 열린 라오 브라더스 팀과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전 롯데자이언츠 코치)이 이끄는 ‘레인보우야구단’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각 야구단에 야구용품(야구공)을 전달하고 두 팀의 선전을 응원했다.
BNK캐피탈 김일수 대표이사는 “라오스 청소년 야구단의 부산 방문을 통해 앞으로 라오스와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캐피탈은 현재 라오스 비엔티안, 미얀마 양곤,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시아에 총 3개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소액대출업과 리스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해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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