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오전 8시29분께 마포구 용강동의 한 건물 근처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 2개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해당 폭발물이 공군의 연습용 공중 투하탄으로 추정된다며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폭발물이 유출된 경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tinap@fnnews.com 박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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