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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공개, 미국 16일 제품 출시 ‘가격은?’

애플 아이폰7 공개, 미국 16일 제품 출시 ‘가격은?’




애플이 아이폰7을 공개했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행사에서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등장해 신형 아이폰 '아이폰 7'을 공개했다.

아이폰 7과 7 플러스는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카메라, 플래시, 화면,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이 향상됐으며 화면 크기가 4.7인치인 아이폰 7의 카메라에는 지난해까지 대화면(5.5인치) 모델에만 탑재됐던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기능이 추가됐다.

카메라 화소 수는 1천200만 화소로 변함이 없으나 렌즈가 f/1.8로 더 밝고 LED가 4개 달린 트루톤 플래시가 포함됐다. 또 전면카메라로 700만 화소급 새 모듈이 들어갔다.


아이폰7의 가격은 최저 용량(32GB) 모델 기준으로 아이폰 7은 649달러, 아이폰 7 플러스는 769달러다.

색깔은 실버, 골드, 로즈골드, 블랙(무광 검정), 제트블랙(유광 검정) 등 5종류다.

한편 예약주문 일정은 미국 기준으로 9일에 개시되며, 16일에 제품이 출시된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