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핵실험 금지에는 공감하는 입장을 보였다.24일 한 매체는 "이번 유엔총회의 핵심 의제는 북한의 5차 핵실험이었다. 중국도 핵 확산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다.리커창 중국 총리는 "국제사회에 핵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라고 전했다.일본 언론들은 "유엔총회에서 모든 회원국의 핵실험 자제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될 것"이라고 오늘 아침자로 보도했다.미국의 제안에 러시아와 중국까지 동의하면서 결의안 통과는 확실시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2년 동안 파트너인 러시아, 중국과 밀착해서 복잡한 협상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다만, 결의안 초안에 있던 법적 강제조항은 러시아, 중국과의 물밑 협상에서 제외됐다.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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