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주최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27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앞에 마련된 교통안전 체험 코너에서 안전한 도로횡단을 체험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대모험'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지개마을 안전대모험'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뮤지컬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현대해상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해상의 '무지개마을 안전대모험' 행사에는 무단횡단 금지, 도로 근처 활동 조심하기, 안전벨트 매기 등 교통안전 관련 주제로 진행되는 뮤지컬 공연과 안전한 도로횡단, 포토존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 참가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26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900여명이 참석했다.
뮤지컬의 메인 테마곡으로 수록된 교통안전송 '최고의 안전대장'은 현대해상이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만든 곡이다.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 가사와 멜로디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현대해상의 설명이다.
현대해상은 10월 6~7일에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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