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기업 먼디파마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공식 의약품 파트너로 지정됐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시티풋볼아카데미에서 라만 싱 회장 먼디파마 이머징마켓 총괄회장(오른쪽)과 오마르 베라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 최고 운영 책임자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제약기업 먼디파마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공식 의약품 파트너로 지정됐다.
먼디파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와 지역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먼디파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공식 의약품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해당 지역에서 양사와 양사가 보유한 팬 및 소비자들과의 관계 강화가 이루질 것으로 기대한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으로 먼디파마는 자사의 마케팅 및 광고 활동에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친선 경기 시 구단의 의료진 유니폼에 베타딘 랜드에 속한 제품들의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
또한 먼디파마는 젊은 축구팬들이 맨체스터 시티 풋볼아카데미의 유소년 우수 선수 교육 및 훈련을 담당하는 시설을 탐방해 축구팬으로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맨체스터 지역을 여행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행사에 참석한 팬들은 구단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티 풋볼 스쿨'의 전문 코치진이 진행하는 훈련 세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총괄 라만 싱 회장은 "세계 최고 축구 구단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공식 의약품 파트너로 선정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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