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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13일 경력단절 여성 '채용박람회' 개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인시 마북동 센터 내 다목적 홀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2016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20여 곳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취업상담, 컨설팅을 실시하고 60명 내외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장은 '채용관'과 '취업지원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채용관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현장면접과 면접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무료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도 이뤄진다.

트레이더스, 나눔앤해피, 코스트코 등 참여기업 전체는 현장면접을 실시해 고객상담원, 웹디자이너,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군을 채용에 나선다.

이어 취업지원관은 1대1 구직상담과 취업알선을 진행하며, 경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설계사가 상담을 돕는 한편 전문 커리어코치가 직업적성·심리검사, 여성유망직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화상면접 체험, 창업상담, 여성 창업인 판매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 참가는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직업훈련을 받는 교육생을 비롯해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면 나이·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센터내 교육경영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여성능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을 위한 교육을 통해 그동안 8만4605명에게 IT(Information Technology)와 CT(Culture Technology)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72%가 취업에 성공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