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한국유학에 관심이 있는 태국 고교생 60여명과 편입학 희망 대학생 10여명을 부산으로 초청, 8개 지역 대학과 부산유학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태국 학생들은 부산에서 대학투어, 부산문화탐방, 공동입학설명회, 원아시아페스티벌 공연 관람, 한국어 강좌 등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동서대, 부경대, 부산대 등 지역대학 8곳이 함께 참가해 부산과 대학을 홍보하고 유학생 유치를 위해 공동 입학설명회 및 일대일 입학상담을 실시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태국에서 부산지역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대학의 유치를 이끌어 더 많은 태국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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