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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박승희 교수,제 1회 IWSHM서 최우수 논문상

성대 박승희 교수,제 1회 IWSHM서 최우수 논문상
지난 12일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제1회 IWSHM에서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박승희 교수(오른쪽 두번째)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17일 건설환경공학부 박승희 교수가 제 1회 철도 시설물을 위한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국제 워크샵(IWSHM)에서 수여하는 2016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멀티채널 MFL센서를 이용하는 철로 NDE 자동화 국부손상진단기법' 논문으로 학회 첫 최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IWSHM는 미국 스탠포드대와 중국 최대의 고속철도 국영기업인 CPRC가 공동 주최한 학회로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스페인,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의 전세계 연구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고속철도 시스템을 위한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및 비파괴 검사기술 관련한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해 정보를 교류하는 세계 유일한 학회로 이번 행사에서는 사흘 동안 130여편의 논문 구두 발표가 진행됐다.

박승희 교수는 2009년부터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인적/물적 사고 예방을 위한 구조물 건전성 모니터링, 비파괴 검사, 계측 및 유지관리기술 연구를 주도해 2010 KSCE Award, 2010 JSMT Contribution Award, 2012년 한국비파괴검사학회 논문상, 2013년 대한토목학회 우수논문상, 2013년 BIM학회 우수논문상, 2014년 한국전산구조공학회 미래기술상, 2016년 한국전산구조공학회 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산자원부, 국민안전처 R&D과제를 수행 중이며 아울러 스마트 시티 건설을 위한 ICT융복합 스마트 구조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