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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美기지 부영공원 11월부터 임시 개방

인천 부평미군기지(캠프 마켓) 인근 부영공원이 다음 달부터 임시 개방된다.

인천 부평구는 환경기초조사와 오염 토양 정화사업으로 사용이 중단됐던 부영공원을 11월부터 임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영공원에는 축구장, 야구장, 다목적운동장이 새롭게 건립되고 산책로도 추가 조성됐다.

내년에는 1년생 화초를 많이 심어 인천시민들이 더 편히 찾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원 내부 정리가 덜 됐지만 주민들이 조속한 개방을 요구하는 만큼 임시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