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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구 300만 돌파 300인 기념식수

인천시는 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해 5일 인천대공원에서 ‘300인 기념식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인천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와 오피니언 리더 150명과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일반 시민 150명 등 모두 300명을 초청해 기념식수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인천대공원 내 300만 시민식수 동산에 느티나무, 산벚나무, 목백합, 청단풍,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6종의 나무를 1인 1그루씩 식재하게 된다.


또 이날 300인 기념식수를 기념하는 상징 조형물 제막도 진행된다. 상징 조형물에는 300인 기념식수 참가자 이름이 표기된다.

시 관계자는 “300그루의 나무는 인천시민의 마음을 담은 희망나무로, 희망찬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