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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에 출렁다리 건설

인천시, 내년 관광명소화 위해.. 수상택시 선착장도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경인아라뱃길에 멀티미디어 분수대와 출렁다리 등이 건설된다.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을 수도권매립지와 연계해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 경인아라뱃길에 멀티미디어 분수대와 출렁다리, 수상택시 접안 선착장을 건설을 추진한다.
멀티미디어 분수대는 시천교 우측 교대에 길이 100m 규모로 건설돼 영상과 레이저, 분수가 결합된 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이게 된다.

출렁다리는 경인아라뱃길의 랜드마크인 아라마루 전망대 주변에 강을 횡단하는 길이 180m, 넓이 2m 규모로 설치된다.

수상택시 접안시설은 드림파크 캠핑장 앞 수변지역에 건설돼 경인아라뱃길과 서울 여의도를 운행하는 수상택시의 선착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