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보다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콘을 최초·최고 상징물에 부착한다.
인천시는 16일 답동성당에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상징아이콘’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상징아이콘’은 역사적으로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해 스토리텔링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특징을 형상화한 상징적 아이콘이다. 이 아이콘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개발된 100선 상징아이콘 중 인천감리서, 인천전환국 등 10개소는 기존 문화재 안내판을 활용해 부착했다.
이번에 현판식을 갖는 답동성당 등 3개소는 벽면부착형으로, 문학산성 등 3개소는 스탠드형으로, 청관, 붉은 벽돌 쌀 창고 등 2개소는 바닥설치형으로 총 18개소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연차적으로 최초.최고 상징물에 아이콘을 지속적으로 부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징아이콘을 지속적으로 부착해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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