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30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색 차량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등교 주변에 설치되는 이 카메라는 어린이, 노약자 등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강남구가 전국에서 처음 설치한다.
강남구는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운전자들이 제한속도 30km 미만을 준수토록 하기 위해 눈에 잘 띄는 노란색 카메라로 바꿨다고 전했다.강남구는 역삼 초등학교 등 4개교 주변을 우선 설치한 뒤 효과를 분석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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