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O피부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모용 레이저 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라이트쉬어 디자이어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트쉬어 디자이너는 1999년 미국 FDA를 통해 영구제모로 인증을 받은 라이트쉬어의 최신형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레이저 제모 수요가 급증하면서 레이저 시술 장비들이 등장했지만 수년간 축적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등 전세계에서 널리 쓰이는 레이저 제모 장비로는 라이트쉬어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라이트쉬어 디자이어는 제모치료에 효과적인 파장인 805나노미터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모근을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또 사파이어 칠리 팁에 장착된 3단계 자체 쿨링 시스템을 통해 피부표면을 보호함으로써 치료의 안전성이 높고 통증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도 장점이다. 핸드피스의 조작성과 유연성이 향상돼 굴곡이 많은 부위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시술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얼굴 등 민감하고 섬세한 부위에 정교한 레이저 제모시술이 가능하다.
JMO피부과는 이번에 도입한 라이트쉬어 디자이어를 비롯해 라이트쉬어 XC, 린스캔, 젠틀맥스프로, 어드밴티지, 벡투스 등 총 7종류, 13대의 레이저 제모기기를 갖추고 있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새롭게 도입한 레이저 기기들은 여성들의 섬세한 제모시술에 적합해 내년 여름시즌을 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레이저 영구제모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제모분야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항상 만족할만한 시술결과를 안겨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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