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이달 중 6000억원 규모의 특별계정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별계정채권은 지난 2011년 4월 부실 저축은행 정리와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예금보험기금 내에 특별계정으로 설치된 것으로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11월 말 현재 발행 잔액은 16조9000억원이다.
예보는 올해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특별계정채권 4조2200억원 중 2조6300억원을 차환 발행하고 나머지 1조5900억원은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순상환 할 계획이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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