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12일 부산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연말을 맞아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초청해 위로와 격려를 나누며 사랑을 전하는 ‘2016 사랑나눔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가요, 가곡, 고전춤, 난타, 젬베 등 감미롭고 흥겨운 노래와 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지난 2004년부터 연말에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송년 문화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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