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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홍보관 내 아치형넝쿨 식물터널 조성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홍보관 앞 조경지구에 총길이 108m, 4개구간으로 아치형넝쿨 식물터널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갑문홍보관 주요 방문객인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을 고려해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넝쿨장미, 오이, 애호박, 수세미등 넝쿨식물 등을 식재하고 상세 설명을 덧붙였다.

매년 약 5만명이 방문하고 있는 갑문홍보관은 밀물과 썰물을 극복하고 선박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갑문 시설의 운영원리를 입.출거 모형 시뮬레이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최종권 공사 갑문운영팀장은 “앞으로도 휴식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