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연말을 맞아 관내 보육원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작경찰서 내 청렴동아리는 지난 22일 오후 4시 동작구 만양로에 있는 서울성로원을 방문해 서장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세제, 생활용품, 과일상자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린이와 같이 놀아주기, 시설 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연말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정을 주고 받았다.
동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하면서 이웃 사랑이 넘치는 밝고 행복한 동작구를 이어나가는데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