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을 오는 7월 확정한다고 9일 밝혔다.
2021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시기로, 현재 교육부는 수능 개선운영위원회를 운영중이다.
위원회에서 공통과목이나 수능 출제 영역 등 구체적인 방식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한다.
개편안에 대해서는 오는 5월 공청회를 실시해 교육계 의견을 반영하고 7월 최종 개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현재 위원회를 통해 수능 개편안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중”이라며 “모든 기본적인 문제부터 고민을 하고 있고 대학 등의 의견을 청취중으로, 개편안이 나오는대로 의견수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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