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시설관리분야 취업워크숍에서 (주)무림하우징 인사담당자인 박이서 관리소장이 해당분야 취업시 직무와 직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2017년 제대군인 일자리 5만 개 확보라는 국정과제를 위해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가 재취업을 준비 중인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심화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센터는 14일 센터 교육장에서 2017년 제대군인 일자리 5만 개 확보라는 국정과제를 마무리하는 첫 단추로 시설관리분야 재취업을 준비 중인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심화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설관리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 28명이 참석해 △제대군인지원제도 및 교육과정 소개 △채용정보 탐색 및 V-net 활용 △시설관리분야 취업 전략 △시설관리분야 채용 동향 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면접 실습지도 △개별 진로상담을 받고 해당 분야 취업전략과 채용 동향 등을 공유했다.
서울센터는 시설관리분야 취업전략과 채용 동향과 관련해 관련업체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도록 해, 참가자들의 취업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이혜경 컨설턴트는 “시설관리 분야로 진로를 설정한 제대군인들에게 해당 분야 현장 정보를 전달하고, 취업준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제대군인지원제도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실습지도 등의 기본교육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성공적인 재취업에 한 발 더 다가갈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센터는 매달 취업워크숍을 개최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5년 이상 복무 중장기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는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취업워크숍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취업상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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