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대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 안전점검을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는 대학 중 참여 학생 수와 개최 지역을 고려해 선정된 10개교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참여 학생 수가 300명 이상인 광운대, 협성대, 아주대, 건국대, 성균관대, 동명대, 한영대, 중앙대, 수원여대, 대구공업대 등 10개교와 그 외 학교의 오리엔테이션에 대해서도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숙박시설의 안전성, 차량 및 운전자 적격 확인, 음주·폭행 등에 대한 학생 사전교육 실시, 단체활동 보험가입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학에 통보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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