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선거인단 신청자 수가 27일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민주당 측이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선거인당 누적 신청자 수는 100만182명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 15일부터 탄핵 심판일 사흘 전까지 1차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탄핵심판 선고 뒤에는 다시 1주일간 2차 신청을 받는다.
당 지도부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당초 목표치인 200만명을 넘어 250만명까지 신청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