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의 고유한 가치와 경쟁력을 찾아 발전·확산시킬 수 있는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최종 심사에 참여할 100인의 시민 청중평가단을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했으며 제안된 총 42건의 사업을 자체·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3월 14일 100인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최종 선정되는 우수 선도사업 제안 기관.단체.연구소·기업체 등(민간부문)에 건별 최대 3억원에서 최소 5000만원까지 총 6억8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우수 선도사업 제안 군·구에는 건별 최대 5억원에서 최소 1억원까지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공모를 통해 ‘인천 미식로드 1탄-푸드트럭 야시장 & 버스킹’ 등 8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해 총 11억4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청중평가단은 인천시정(가치재창조 사업)에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의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서를 작성해 3월 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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