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열린 서울역과 프랑스 리옹역간 자매결연 행사에서 한병근 서울역장(현판 왼쪽 )과 보나르 발레리 리옹역장(현판 오른쪽 )이 현판제막식을 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코레일은 7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서울역과 프랑스 리옹역의 자매결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병근 서울역장과 보나르 발레리(Bonnard Valérie) 리옹역장을 비롯, 코레일과 프랑스 국유철도(SNCF), 주한프랑스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4월 코레일 서울역과 SNCF 파리 리옹역간에 맺은 자매결연 협약의 하나로 이뤄졌다. 리옹역은 하루 평균 597차례의 열차가 운행되고 37만 명이 이용하는 프랑스의 대표 역 중 하나다.
서울역과 리옹역측은 이날 역사 운영관리와 고객 응대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직원의 연간 정기교류를 시행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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