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왼쪽)와 조병학 에버랜드 부사장이 지난 7일 키즈빌리지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웅진씽크빅과 에버랜드는 가칭 ‘키즈빌리지’ 구축 및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사용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키즈빌리지’는 오는 5월 에버랜드 내에 150평 규모로 오픈 예정이며 옹달샘을 주요 콘셉트로 어린이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 4가지 주제의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키즈빌리지’에서는 비밀의 숲 탐험, 미디어 체험 전시 등을 통해 신체와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고 문학관련 작품과 책, 교구 등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웅진씽크빅이 출판한 어린이 책은 물론이고 스마트 독서∙학습 융합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에서 제공하는 모든 디지털 콘텐츠, e-북, 교구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북클럽 회원들에게 에버랜드의 동물원, 식물원, 놀이기구 등을 책과 연계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소개하고 에버랜드를 이용할 때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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