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의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테마파크인 씨사이드파크 내 레일바이크장과 캠핑장이 다음달 29일 개장한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영종사업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레일바이크장과 캠핑장을 4월 29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레일바이크는 영종진을 출발해 해안가 2.8㎞(왕복 5.6㎞)를 달리며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월미도 등 인천의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공단은 레일바이크장과 캠핑장 개장에 앞서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24~27일 4일간 지역주민, 지역사회단체 등에게 무료탑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일바이크장과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4월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이 가능하면 된다.
한편 씨사이드파크는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 177만㎡에 7.8㎞ 길이로 조성됐으며 레일바이크와 캠핑장을 비롯 산책로, 자전거도로, 물놀이시설, 전망데크, 인공폭포, 각종 체육시설 등의 레저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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