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이 오늘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불상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를 시도한 미사일 기종 등 세부내용은 분석 중이라고 합참은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비정상적으로 60여㎞를 비행하다가 동해상에 추락했다. 당시 한미는 발사된 미사일을 KN-15(미국이 북극성 2형에 부여한 명칭) 계열로 추정했으나, 미군 당국 일각에서는 스커드-ER로 분석하기도 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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