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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19일 개막

울산시는 SK울산컴플렉스와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2017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울산 이야기로 구성된다.

개막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점등 퍼포먼스, 라이팅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진행되는 'I LOVE U 워킹 페스티벌'과 '플로팅 로즈캔들'을 기획했다.

축제 기간 뮤지컬콘서트(19일), 팬텀싱어 스페셜 공연(21일), 시립예술단의 창작뮤지컬 '오셀로'(25~26일), 시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27일), 러브콘서트(28일), 로즈관악제(28일) 등 매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러브 북카페'와 '러브 피크닉존' 등 테마공간이 마련되고 남문 SK광장에 한시적인 푸드존을 구성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미축제 누리집을 통해 상세한 축제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참가자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