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식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시건주립대학교 2017년 봄 학기 학위 수여식에서 루 애나 K.사이몬 미시건주립대 총장으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시건주립대학교 2017년 봄 학기 학위 수여식에서
루 애나 K.사이몬 미시건주립대 총장으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각) 미시간주 이스트렌싱에서 열린 미시건주립대학교 2017년 봄 학기 학위 수여식에서 재단 신준식 이사장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신 이사장은 국내 비수술 척추관절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자생한방병원의 설립자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의 세계화 및 연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2년부터 신 이사장은 미시건주립대의 초청을 받아 정골의학의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한의학 강의를 실시해 오고 있다. 2015년에는 한방치료법이 미국정골의학협회 보수교육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미국 의료진 200여명을 상대로 동작침법 등을 강의하는 등 한방 치료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또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설립을 통해 '페인(Pain)', '스파인(Spine)' 등 국제 유수 의학저널에 추간판 탈출증에 관한 주요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의학의 연구발전에 기여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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