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초청 'AIA생명 헬시 리빙 토크쇼' 참석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24일 서울 필운동 배화여고에서 열린 'AIA생명 헬시 리빙 토크쇼'에 참석, 배화여고 학생과 같이 만든 김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24일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선수는 이날 서울 필운동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AIA생명 헬시 리빙 토크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손 선수를 비롯한 카일 워커, 케빈 비머, 벤 데이비스 등 토트넘 핫스퍼 FC 선수 4명은 AIA생명의 공식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AIA생명은 한국 시장진출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고객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토트넘 핫스퍼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손흥민 등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은 이날 서울 배화여고 고등학생 900여명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각자의 식습관과 운동방법 등을 설명하고, 프로축구 선수로서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또 이날 손 선수를 비롯한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은 배화여고 학생들과 2인 1조로 김밥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손흥민 선수는 이날 행사에서 "여러분들도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기대 등이 있을 텐데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우선이다"면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꿈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이 원하는 바를 꼭 이루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토트넘 선수들의 방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청소년과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 등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은 'AIA생명 헬시 리빙 토크쇼'에 참가한 뒤에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가양레포츠센터로 자리를 옮겨 축구를 좋아하는 뇌성마비 장애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했다. 이 클리닉에는 AIA생명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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