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리조트 스파밸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형 웰니스관광 25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을 목적으로 관광을 하면서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복합형태의 관광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웰니스관광 25선은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 테마로 분류, 선정됐다.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리조트 스파밸리는 뷰티(미용)·스파 분야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전국 13개소 중 한 개소로 선정됐다.
리조트 스파벨리는 워터파크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호텔드포레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겨울시즌부터 워터파크 스파밸리에서 힐링 및 한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네이처파크에서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트랜드에 맞춰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리조트 스파벨리와도 연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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