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5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0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5월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8만7789명으로, 재학생은 51만1914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7만5875명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는 1만4074명이 감소했으며 재학생 1만3707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367명이 각각 줄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시행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실시하고 그 결과는 6월 22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되며,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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