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17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남대는 향후 3년 동안 매년 최대 1억8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지역 거점 센터로 대전 지역 스포츠산업의 시장 개발과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한남대 생활체육학과(사업책임자 한동유 교수)가 주축이 돼 유망한 창업 교육생 선발, 교육 프로그램(4개월), 우수 학생 선발, 지원,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성인하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한남대는 창업에 특화된 최고의 창업 대학이 되기 위해 학교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키워 지역 내 연관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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