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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이 입은 3만원짜리 티셔츠 '완판'.. 도대체 뭐길래?

트럼프 아들이 입은 3만원짜리 티셔츠 '완판'.. 도대체 뭐길래?
[사진=미 인사이드 에디션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11)이 백악관 이삿날 입은 티셔츠가 완판됐다. 가격은 29.5달러, 우리 돈으로 약 3만3000원 정도다.

13일(현지시간) 미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배런이 12일 멜라니아 트럼프와 함께
백악관에 입주할 때 입고 있던 반팔 티셔츠가 온라인상에서 완판됐다.

회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디 엑스퍼트(전문가)'라고 적힌 이 티셔츠는 미국 의류업체 제이크루(J. Crew)의 제품이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디자인이며 가격은 29.5달러다.

트럼프 아들이 입은 3만원짜리 티셔츠 '완판'.. 도대체 뭐길래?
[사진=미 제이크루 홈페이지]

현재는 이 티셔츠는 완판된 상태다. 제품 설명란에는 "죄송합니다. 이 아이템의 인기가 너무 많아서 품절됐습니다'라는 공지가 뜬다.


네티즌들은 '금수저' 배런이 3만원 짜리 티셔츠를 입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런은 백악관에 입주하면서 오는 가을 학기에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에 있는 사립학교인 세인트 앤드루스 에피스코펄 스쿨에 6학년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배런과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에도 배런이 5학년을 마칠 때까지 뉴욕의 트럼프 타워에서 따로 생활해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