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돌체앤가바나 공식홈페이지]
'영국 왕실 가족 중 가장 예쁜 왕족'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레이디 아멜리아 윈저가 패션 화보에 등장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레이디 아멜리아 윈저가 돌체 앤 가바나의 2017년 가을·겨울 시즌 화보에서 모델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아멜리아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사촌동생인 켄트 공작의 손녀로 왕위 승계 서열 36번째로 알려져 있다. 1995년 생으로 올해 21세다.
실제로 여왕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화보 속 아멜리아는 화려한 왕관을 쓰고 'Queen(여왕)'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가방을 들고 있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트레이닝복 스타일 드레스에 운동화를 신은 발랄한 모습이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아멜리아는 영국 패션지 '태틀러' 표지에 등장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명품 브랜드 '샤넬'에서 인턴 생활을 했다. 아멜리아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경험했던 일 중 가장 멋졌다"며 "패션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회상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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