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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영종역 남측보도육교 1일부터 이용 가능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공항철도 영종역 남측보도육교 공사를 완료해 오는 1일부터 사용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영종역 남측보도육교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상부를 횡단해 인천시 중구 운북동과 영종역을 연결하는 길이 55m의 보도육교로 지난해 3월 착공해 총공사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운북동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3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이후,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로 인해 영종역과 직접 연결된 통로가 없어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육교 건설로 이동거리가 단축됐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