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박중원 교수가 대한간암학회 제19기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 회장은 활발한 진료, 연구 및 국내외 학회활동을 통해 다학제 기반의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하고, 간암 환자 대상 다수의 임상시험을 주도하는 등 간암 치료 및 연구의 권위자이다.
간암센터(소화기 내과) 박중원 회장은 국립암센터 연구소 수석연구원이자,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대한간암학회는 간암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진료체계 향상을 목적으로 회원 간 협력 및 정보교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립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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