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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병원과 서울의원, 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서울여성병원과 서울의원, 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서울의원 내과·건강검진센터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제 평가에서 5개분야 72개항목을 통과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내시경실에서 시행되는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하여 2012년부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실시하고 있다.

인증 전문 위원회가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세분화 된 인증 평가항목을 5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한다. 한번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유효하며, 평가항목 중 47개 항목은 병의원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의료기관이 필수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서울의원 내과·건강검진센터는 72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6월까지 3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4인의 숙련된 내시경 전문의가 직접 검사와 용종제거술을 시행하고 수검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 건강검진을 제시하고 있어서 신뢰하고 내원할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여성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부터 혈액종합검사, 유전자검사, 여성암검진 등 다양한 종합검진 프로그램까지도 선택하여 받아볼 수 있고 내시경 검사 시 용종제거술과 추가 비용으로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건강검진센터 임수경 센터장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과와 건강검진센터를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안전하고 가장 검사 받고 싶은 병원이 되기 위해 전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