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은 안산소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초지동·호수동 주민을 대상으로 '2017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의정보고회는 제20대 국회 당선 직후부터 최근까지, 우리 안산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밤낮없이 달려온 기록들을 담아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26년간 저와 함께하시고 저를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주신 안산시민을 비롯한 초지동·호수동 주민 여러분들께 보고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의정보고회에선 지역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정감사, 입법·의정활동 등을 통해 일궈낸 주요 성과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보고됐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안산시가 우리 세 대 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과 어린이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뛰며 희망과 섬김의 정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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