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오른쪽)이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김해가야테마파크 풍차 기증 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개장 2주년을 맞은 경남 김해가야테마파크에 풍차를 설치, 김해시에 기부채납했다고 1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이 4000만원을 들여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신어가든에 설치한 풍차는 지난 15일 김해가야테마파크 2주년 기념식에서 지역민들에게 공개됐다.
풍차 내부는 봉하마을, 수로왕릉, 연지공원 사계 등 김해9경을 담은 사진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조성됐다.
외부는 야간에 LED 조명이 빛을 발산하는 전동식 LED 날개가 장식됐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김해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개장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기 위해 설치한 풍차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헀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5일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우산거리 조성을 위해 우산 1000개(700만원 상당)를 전달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김해가야테마파크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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