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우더 인스타그램]
"곰이야?" "강아지야?"
언뜻보면 곰인형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은 차우차우종 개 '차우더'를 12일(현지시간) 미 ABC뉴스가 소개했다.
[사진=차우더 인스타그램]
복실복실한 갈색 털, 동그랗게 솟아 오른 귀. 커다란 곰인형을 연상케하는 깜찍한 외모로 '차우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3살인 차우더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주인과 함께 살고 있다.
항상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 매력인 차우더는 가끔 기분이 좋아지면 순박하게 웃으며 주인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인다.
[사진=차우더 인스타그램]
먹거나 자는 것을 가장 좋아하지만 사람들의 관심도 즐긴다는 차우더는 특히 쇼핑몰에서 한가롭게 걷는 일을 좋아한다고.
익명의 주인은 "차우더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SNS 계정을 만든건 아니다"라면서 "단지 차우더가 얼마나 귀여운지 보여주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거라고 여겼다"고 ABC뉴스에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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