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정보원은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 대입 수시전형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입 수시전형 특별진학상담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등 3곳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인터넷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예약이 이뤄진 170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로부터 1인당 40분간 상담을 받는다. 예약을 취소하거나 예약 후 나타나지 않을 경우 현장 대기자에게 대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활동에 참여하는 약 110명의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들은 다년간의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대입 전문가들로서 교육청이 개발한 진학상담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받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2018 대입 수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자료집과 '2018 대입 수시전형 요강 일람표'가 제공된다.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이후에도 학생.학부모들이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및 방문 진학 상담을 신청하면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들의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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