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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 부경대 산학협력 벤치마킹차 방문

일본 문부과학성, 부경대 산학협력 벤치마킹차 방문
우리나라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한 일본 문부과학성 측 마츠모토씨(가운데)가 부경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 관계자들이 우리나라 산학협력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경대를 찾았다.

25일 부경대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 평생학습정책국 외국조사 제2계장 마쓰모토 아사토씨가 부경대 산학협력단을 방문해 부경대가 용당캠퍼스에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 혁신캠퍼스 조성사업을 비롯, 입주기업 현황과 재정 기여도 등 산학협력 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마쓰모토씨는 "일본 문부과학성도 대학 시설의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중인데, 부경대의 산학협력 사례가 우수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우리나라 교육부가 발표한 '산업체의 대학 교사시설 사용현황'을 접한 일본 문부과학성 측에서 부경대가 대학 시설을 사용하는 산업체가 얻는 연간 수익이 전국 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하고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경대는 현재 2개의 캠퍼스 가운데 33만㎡ 규모의 용당캠퍼스를 부.울.경 기업에 개방했고 250여개 기업 7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