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연수구 동춘동 나사렛국제병원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주민 생활권과 의료자원 분포상 인천 남부지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 나사렛국제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인천성모병원(부평구), 한림병원(계양구), 나은병원, 검단탑병원, 국제성모병원(서구), 인천사랑병원(남구), 나사렛국제병원(연수구) 등 7개소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이 해소되고 시민들의 응급의료 이용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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