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플랫폼 헬로펀딩이 건설사업관리사 교보리얼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헬로펀딩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동산 PF대출상품의 종합적인 건설사업관리(CM)를 교보리얼코가 전담하도록 했다.
교보리얼코의 수준 높은 운용 시스템으로 기성 관리와 공기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축, 리모델링 건축, 투자 타당성 분석, 매매 컨설팅, 투자자 모집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헬로펀딩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교보리얼코는 교보생명, 교보문고 등으로 잘 알려진 교보그룹의 계열사다. 부동산 자산의 활용가치 증대를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1979년 설립된 교보리얼코는 ‘부동산 종합 관리’라는 영역을 개척해 20여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부동산 관리 시스템과 최고수준의 전문인력을 구축하고 있다.
헬로펀딩 최수석 부사장은 ”부동산 PF상품은 투자 이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상품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
만에 하나 차질이 발생해도 미리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보리얼코와의 업무협약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부동산 PF상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헬로펀딩은 지난달 31일 P2P금융 최초 PF현장 LIVE 스트리밍 서비스인 ‘HELLO LIVE TV’ 서비스를 시작했다. ‘HELLO LIVE TV’는 투자자가 투자한 PF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에 CCTV를 설치, 공사 현황이 24시간 생중계되는 서비스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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