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성 입학처장
삼육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3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정원 내 전형은 일반전형, 교과적성우수자전형, SDA추천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신학특별전형, 실기우수자전형, 예능인재전형이 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특성화고교전형, 서해5도전형이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특기자를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은 2018년도부터 폐지됐다. 이번 삼육대 수시모집은 지난해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됐다. 정원 내에서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선발인원이 늘었으며 정원 외에서도 농어촌.기회균형.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 인성 등 평가영역의 요소들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가장 많은 학생을 뽑는 일반전형은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50%, 실기 50%를 반영하며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학년별 차등 없이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100% 평가하며 특성화고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중 3개 교과를 선택해 반영한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시행한 적성전형은 교과적성우수자전형으로 변경돼 실시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26명 늘어난 20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하고 SDA추천전형(예체능 제외) 112명은 서류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이 출제되고 시간은 60분이다.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인문.자연 계열에 따라 국어와 수학의 문항당 배점이 달라진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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