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비서실장이 당 의원 워크숍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이날 만찬에는 이춘석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청와대 일부 수석비서관들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회동은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8월 17일)을 맞아 청와대 참모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추 대표가 먼저 제안해 마련됐다.
회동에선 문재인 정부의 100일을 평가하고 민생·개혁 입법 과제가 걸린 정기국회에서 당청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25∼26일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정기국회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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