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별명이 '머니 맨'.. 1조 부자된 메이웨더의 돈 자랑

별명이 '머니 맨'.. 1조 부자된 메이웨더의 돈 자랑
[사진=메이웨더 인스타그램]

'50전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가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에 이어 자산 1조원을 가진 억만장자 운동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미 CNN머니 등에 따르면 전날 코너 맥그리거(29)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50전 무패 신화를 달성한 메이웨더는 이번 경기의 파이트 머니를 포함, 자산이 약 10억달러(약 1조원)를 돌파할 전망이다.

별명이 '머니 맨'.. 1조 부자된 메이웨더의 돈 자랑
[사진=메이웨더 인스타그램]

별명이 '머니 맨'.. 1조 부자된 메이웨더의 돈 자랑
[사진=메이웨더 인스타그램]

2015년 은퇴 한 메이웨더는 그해 스포츠 선수 연수입 1위에 오른 바 있다. 현역 시절에는 7억3000만달러(약 8199억원)가 넘는 돈을 벌었다. 특히 2015년 필리핀 권투 영웅 매니 파퀴아오(39)와 경기에서만 2억5000만달러(약 2808억원)를 벌었다.

운동선수 중 1조원 이상 돈을 번 선수는 두 명이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4 ·미국)이 15억달러(1조6848억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 ·미국)가 14억달러(약 1조5725억원)를 벌었다.

별명이 '머니 맨'.. 1조 부자된 메이웨더의 돈 자랑
[사진=메이웨더 인스타그램]

별명이 '머니 맨'.. 1조 부자된 메이웨더의 돈 자랑
[사진=메이웨더 인스타그램]

그러다보니 '머니 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돈이 많기도 하지만 워낙 돈자랑을 자주하기로 유명해서다.
메이웨더는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화려한 일상을 과시한다.

걸프스트림V 비행기를 비롯해 페라리와 부가티, 포르셰, 람보르기니 등 고가의 스포츠카를 한꺼번에 사진에 담아 공개하거나 지폐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별명이 '머니 맨'.. 1조 부자된 메이웨더의 돈 자랑

별명이 '머니 맨'.. 1조 부자된 메이웨더의 돈 자랑
[사진=메이웨더 인스타그램]

특히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돈을 쓰는데 지난 6월 14번째 생일을 맞은 둘째 딸 지라를 위해 10억이 넘는 다이아몬드 시계를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